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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디즈니의 실사화 '크루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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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있고나서부터 극장을 대체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해지는 요즘.

아주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왔어요(((o(*゚▽゚*)o)))

월트디즈니영화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저에게 들려온 기대작!!

바로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의 101마리 달마시안에 나오는 악역 '크루엘라'를 실사화 한 영화에요!!

크루엘라

장르 : 드라마, 범죄, 코미디

감독 : 크레이그 질레스피

출연진 : 크루엘라(엠마 스톤), 바로네스(엠마 톰슨), 보리스(마크 스트롱), 재스퍼(조엘프 라이), 호러스(풀 윌터 하우저)

러닝타임 : 2시간13분 (133분)

등급 : 12세 관람가

개봉일 : 2021년 5월 26일

쿠키영상 : 있음

영화 브로셔가 마치 신문느낌!! 

아무런 정보 없이 갔던 거기때문에 처음에 브로셔를 보고 느낀게 크루엘라->악역->나쁜사람->수배 됨??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상상을 했지만~! 완전 제대로 잘못 예상했었더라구요 ㅎㅎ(-ω-)ゝ

브로셔를 이렇게 신문느낌으로 만든것도 영화안에서 크루엘라가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신문사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기사를 써달라고 하는 내용이 있는데 아마 그것의 연장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오랜만에 방문한 롯데 시네마인데 이렇게 거리두기 좌석이 표기가 되어있더라구요.

평일 낮시간에 본거라 당연히 사람은 마니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거리두기 되어있으니까

뭔가 어색하지만서도 안전한 느낌(´◉ ω ◉`)

크루엘라 줄거리

남들보다 특별하고 평범한것은 거부하는 남다른 아이 '에스텔라' 학교를 들어가는 날 엄마'캐서린'은 정문앞에서 그녀에게 충고한다. 착하게, 남들에게 상냥하게~ 넌 크루엘라가 아니야 에스텔라야~

하지만 거듭되는 친구들과의 충돌로 인해 퇴학 당하게 된다.

그녀는 엄마와 함께 런던으로 떠나게 되고 도중에 캐서린은 돈을 빌리기위해 잠시 들린 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게된다.

에스텔라는 정처없이 떠돌다 '재스퍼'와 '호레이스'를 운명적으로 만나 가족을 이루게 된다.
그녀의 패션재능과 친구들의 도둑질재능이 합쳐져 런던을 휩쓸고 다니다 꿈에 그리던 리버티 백화점에 취업하게된다.

하지만 그녀는 바닥청소만 하게 되다가 쇼윈도 사건으로 패션계의 여왕 '남작부인'에 눈에 띄어

그녀의 브랜드 디자이너로 들어가게 되는데,,, 꿈을 이룬것만 같은 시간도 잠시 남작부인의 정체를 안순간 

에스텔라도 사라지게되면서 우리가 알고있는 악역 '크루엘라'를 만나게 된다.

101마리의 달마시안에서 보여진 크루엘라가 왜 악역이 되었는지를 탄생배경을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두명의 엠마가 모든걸 다한것 같이 느낌이 들정도로 두배우의 연기력은 마치 인생캐릭터를 여기서 만났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였다.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다한 느낌이 들다가도 화려한 의상과 헤어, 강렬한 화장, 사운드로 눈과 귀를 호강하게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엠마스톤의 연기를 보다가 상상되는 이미지가 바로 할리퀸이였는데 강렬한 눈화장이 인상 깊어서 그런지 할리퀸의 연기를 엠마스톤이 했었어도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엠마스톤의 연기력은 너무강렬하게 느껴졌었다.

그리고 굉장히 익숙한 이미지의 역할이 나오는데 바로 '보리스'!!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미란다의 비서 역할로 나오는 나이젤의 이미지와 '크루엘라'에서의 보리스 이미지는 굉장히 비슷하다.(이미지도 비슷해서 동일인물인줄 ㅎㅎㅎ)

'크루엘라'를 보다보면 여러가지 영화의 등장인물들이 생각나게되는데 마치 종합선물셋트같은 느낌!?

그럼에도 133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강렬하고 매력적인 영화 '크루엘라

유명한 애니매이션의 주인공도 아닌 조연을 실사화 한 영화이지만 높은 퀄리티의 장면들로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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