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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뷰]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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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시작한 피카소탄생 140주년 특별전 한번쯤 광고 보셨죠~?!
미술에 대해서 큰지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엔나 출장을 다녀오고 그때 벨베데레궁전에 전시되어있는
구스타프 클림트 그림에 감명을 받기도 했었고 그때 설명을 너무 잘 들었어선지 이후에 그림에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피카소 특별전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같이 관람하고 왔어요~~
( *ฅ́˘ฅ̀*)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날짜 : 2021. 5. 1 ~ 8. 29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시간 : 10: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작가 : 파블로 피카소

얼리버드로 티켓을 구매 했었는데 실물 티켓으로 받기위해선 줄을 서야되더라구요(●・̆⍛・̆●)
전시 오픈하자마자는 정말 줄이 많다고 들었었어서 이번에 주말에 방문하기도 해서 조금 일찍 갔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 ౦ ‸ ౦ : ༽
지하에서부터 줄을 서서 올라갔는데 대략 40~45분을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실물티켓을 받으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티켓을 받고 전시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또한번 대기를 해야 되더라구요.
아마도 코로나로인해서 관람객이 모이는걸 예방하고자 만든 시스템 같았어요(•́ω•̀ ٥)

QR코드를 찍고 나면 이렇게 대기인원과 제 입장 번호가 떠요.
똑똑한 알람서비스!!!

대기시간이 좀 걸릴 것같아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잠시 카페인을 섭취해주었답니다(๑•͈ᴗ•͈)
사실 줄서느라 둘다 이미 지쳤던,,,ㅎㅎㅎㅎ

커피 마신지 얼마 안됐는데 '고객님 차례입니다.' 카톡이 왔어요~~((๑✧ꈊ✧๑))
커피 원샷 때리고 다시 줄을 서러~~ 총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대기줄을 서는곳과 겹쳐서 인증샷 찍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깨알같이 티켓 인증을~(ᗒᗨᗕ)
전시장내부는 모든 공간의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 있었어요.
일정작품에 한해섯 못찍는건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내부 전체가 금지였다보니 좀 아쉬웠어요.

피카소에 대해서 자세하게 아는 지식도 없고 해서 오디오가이드를 신청했어요.
매표소에서 대여하는 오디오가이드 말고도 '가이드온' 어플에서 결제하면 동일한 설명을 들을 수 있더라구요.
가격은 3천원이고 이어폰도 따로 필요없이 핸드폰 연결된 에어팟만 있으면 되서 더 편리했어요.
배우 이정진씨의 목소리로 녹음되어있는 오디오가이드!! 적극 추천드려요~!
피카소의 그림은 난해하면서도 어려운데 배경 스토리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오디오를 들으면 그림을 보면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고 이해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만약 오디오 가이드 없이 관람했으면 금방 질렸을지도,,,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많이 되었던 오디오 가이드였습니다~ ㅎㅎㅎ

전시가 끝나고 나오면 바로 굿즈들이 진열되 있어요~
정말 많은 종류의 굿즈들이 있었는데 해외수입굿즈들도 있더라구요 ㅎㅎㅎ

피카소의 진품 110점을 들여와서 전시되었기에 엄청 의미가 큰 전시회라 꼭 가야겠다 싶어서 관람하고 왔는데.
몰랐던 피카소의 작품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못했었던 문화생활 시간을 나름 유익하고 알차게 보내고 온 것 같아 만족 스러워요 

( ´͈ ॢꇴ `͈ॢ)・*
다만 주말에는 아직까지는 사람이 많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평일에 방문 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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