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귀염뽀짝한 리스(RIESS) 법랑냄비 (12cm)밀크팬
쪼꼬만 편수냄비를 갖고싶어 찾아보던 와중에 맘에 쏙드는 법랑냄비가 생겨 바로 구매해봤어요!!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물도 빨리 빨리 끓었음 좋겠고, 냄비 자체도 좀 작은 싸이즈였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을 완전 충족시키는게 바로 47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RIESS사의 법랑 제품이였습니다!
RIESS사는 모든 제품을 수제작으로 공정 하고있는 기업으로 유럽인증도 받아내면서 매우 안전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 기업이에요.
아기들의 이유식 냄비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런걸 보면 안전인증은 굳이 보지 않아도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제품 하나하나 수제작하는 회사라고 했는데,,,,,,
제품을 받아보니 정말 수제작이였구나 싶더라구요,,,,,,,,,,,
배송이 왔는데 12cm 사이즈의 제품을 시켜놓고는 택배 상자가 너무 작아서 첨에는 냄비라고 상상도 못했었어요 ㅎㅎㅎㅎ
종이로 감싸여져 온 밀크팬~!! 따로 충전재 없이 이렇게 심플하게 배송와서 쓰레기도 별로 생기지 않고 좋더라구요.
여러분들 여기보세요~! 세상 귀염한 밀크팬이 저희집에 왔어요!! ㅎㅎㅎㅎ
실제로 보면 정말 엄청 조고만하더라구요 ㅎㅎ
12cm, 0.5L의 앙증맞은 사이즈~~
내가 찾던 딱 그 사이즈~! 맘에 쏙들어 하고있는데,,,,,
하나씩 들어오는 미흡한 마감처리들,,,,,
바로 정면에 보이는 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수작업으로 만든제품이다... 핸드메이드다,,,, 증명되었다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ㅎㅎ
뒷면은 칠이 벗겨진게 아니라 유약이 칠해지지 않은 상태로 특수 코팅로 마감을 했다고 해요.
2번이나 구워서 녹이 스는것도 방지하고 이로 인해 전자렌지를 제외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크기 실감이 되시나요!? 머그컵이 400ml 짜리인데 크기가 비슷 ㅎㅎㅎ
라테를 만들어 보려고 바로 우유를 끓여보았어요~~
불에 올린지 얼마 안되서 금방 보글보글!!
스피드하게 끓어오르는게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
냄비는 세척이 쉽지만 법랑냄비의 가장큰 단점이 바로 심한 온도차라고 하더라구요
뜨거워진 냄비를 식힌다고 바로 찬물에 식히면 냄비가 깨질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세척을 할때는 냄비의 열이 다 가시기전에 따뜻한 물로 닦으면 쉽고 깨끗하게 닦을 수 있어요.
관리만 잘해주면 오래오래 쓸 수 있는 법랑제품이에요~
아직 몇번 사용하지 않았지만 점점 사용 빈도가 높아 질 것 같아서 구매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