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이 끝나고 드디어드디어!!! 기다렸던 해외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2019년 사이판 이후로 엄청 기대했던 해외투어라서 결정되자마자 엄청 설레더라구요~~
이번에 다녀온곳은 말레이시아의 셈포르나!!!
말만들어도 설레지 않나요~!! 셈포르나는 직항이 없는 곳이라서 코타키나발루에서 경유를 한번 해야되요.
현재 인천에서 셈포르나까지 스루보딩이 되는 연결편이 있는게 아니기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짐을 다 찾고 나와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시 입국심사 받고 경유비행기를 타러 가야 합니다.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행 비행기에서 내리면 입국심사를 하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이미그레이션이 나와요.
*코타키나발루 공항은 작기에 비행기 내리자마자 출국장으로나가면 줄이어마어마 하게 길어요.
셈포르나로 경유를 하려면 어차피 6시간 대기를 해야되므로 힘들게 밑에내려가서 기다리시 마시고 위에서 스타벅스에서 쉬시다가 출국심사 받으면 됩니다~!
저희는 23시에 코타키나발루 도착해서 다음날 6시 비행기였기때문에 대기시간이 꽤나 길었어요.
대기 방법은 두가지~!!
1. 공항1층에 캡슐호텔이 있어서 이곳에서 샤워 + 잠깐의 수면 (1박에 3만원정도)
2. 공항내에서 비박
<캡슐호텔 위치>
출국장 나오자마자 맨 왼쪽에 KFC가 있는데 KFC에서 좌회전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캡슐 호텔이 있습니다.
저는 2번째를 택했어요! 캡슐호텔은 너무 답답해보일 것 같아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공항내 kfc도 24시간이고 사람도 계속 있었어서 치안이 위험하다는 생각이들지 않아서 공항에서 핸드폰 하며 기다렸어요.
근데 코타키나발루 공항 엄청 에어컨 빵빵하더라구요,,,,
1시간도 못버티고 공항밖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춥지도 덥지도 않아 딱 좋았어요~
모기가 있지만 물리지 않는 신기함 ㅎㅎㅎㅎ
캡슐호텔에 갔던 멤버들 만나서 들어보니 엄청나게 추웠다고 하더라구요.
이불도 엄청 조그마해서 뒤척이면 바로 끌어져 올라왔다는;;; 실내수면을 하러 간거였는데 하나도 안부럽더라구요;; ㅎㅎ
KFC에서 정 반대쪽에 국내선을 타러가는 입국장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입국장은 2층이에요.
티켓팅을 하고 수화물을 맡기고 비행기 타러~~
프리다이빙핀 수화물 관련해서 궁금하신분들 있을텐데 제가 탄 에어아시아에 관련해서 공유드릴게요.
저는 에어아시아 티켓을 구매할때 위탁수화물 15kg 1개, 스포츠수화물 15kg 1개를 구매했었는데
프리다이빙핀을 위해서 스포츠수화물을 구매 해야되는건 어떤 담당자를 만나느냐 복불복같아요.
올때나 갈때나 스포츠수화물에 대해 검사 안받았어요.
다이빙 핀이라고 말하고 위탁수화물까지 2개라고 말했었고 두개의 수화물 합산한게 15kg이 안넘었어서 그런지
아무 제지 없더라구요. 물론 저는 스포츠수화물을 구매한 이력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으나,,,,
같이간 멤버들 아무도 스포츠수화물 구매 안했는데,,,,,, 아무도 제지를 받지 않았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즉,,,전 쌩돈을 날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까탈스런 담당자를 만나면 현장에서 수수료 부과 될 수있으니~~ 참고글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내선 타러 짐검사하러~~ (도메스틱 라인은 초록색이에요!!)
셈포르나 섬은 타와우 공항으로 가서 차량으로 1시간10분정도 이동해야 나오는 곳이에요.
비행시간이 1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탑승한게 30-40분~?!정도로 매우 짧았어요.
타와우 공항에 도착하면 이렇게 밖에 내려줘요;;ㅎㅎㅎ 버스타고 이동 이런거 없습니다.
공항바로 앞에 내려주기에 걸어서 금방!!
타와우공항 도착~!! 날씨가 좋아~~ 기분이 좋아~~ ㅎㅎㅎ
타와우 공항은 코타키나발루보다도 작아서 문하나 나오면 끝 이더라구요.ㅎㅎ
횡단보도 하나 건너니 픽업차량이 두둥~!
이제 바로 다이빙하러 갑니다아~~~